노량진에서 먹어 본 생 참치를 먹어 보고 느낌 점. 비교.

노량진에서 먹어보는 생참치

안녕하세요. 

나 혼자 소비의 소비입니다.

참치를 회로 먹으면 가까이 있는 참치 무한리필 가게를 많이 찾지만

노량진에 가면 생참치를 먹을 수 있습니다.

저도 구경만 하다가 최근에 3번 정도 먹어봐서 이렇게 블로그에 기록을 해봐요.

노량진 수산 시장에 가면 생참치를 판매하는 횟집이 많지는 않지만, 조금 돌아 다니다 보면 눈에 쉽게 띌거에요.

가격대는 비슷한 편이니 사장님의 인상 또는 마음에 드는 집에 가면 될 것 같아요. ㅎㅎ

구입 전에 가격을 물어보면 국내산이 있고, 수입산이 있다는 말씀을 해주실텐데,

가격은 사이즈(소) 기준으로 국내산 - 4만원 중반대, 수입산(멕시코) - 6만원 초반대 정도 할겁니다.

국내산이라는 말에 저도 놀랐는데, 참다랑어도 양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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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과 멕시코산 참치

국내산 참다랑어입니다.

45,000원 정도 주고 구입을 했어요.

당진 수산이라는 곳에서 구입을 했는데, 회를 너무 두껍게 썰어주셨어요...

회는 냉동참치를 잘 해동시켜서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식감이 부드럽지는 않고, 물컹거리는 느낌의 끝 맛이 약간 비린 것도 있었어요.

멕시코산 참다랑어입니다.

6만원 정도 구입을 했어요.

맛은. 진짜 맛있어요. ㅋㅋ

회의 식감이 부드러우면서 비리지도 않았어요.

연어와는 다른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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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의 생참치를 먹어보고.

처음에 국내산을 먹어보고, 멕시코산, 국내산 순으로 3번을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국내산도 맛있었지만, 멕시코산을 먹어보고 다시 국내산을 먹으니 조금 맛 없게 느껴졌어요...

국내산은 물컹거리는 식감을 갖고 있으면서, 끝 맛이 약간 비렸습니다.

날씨가 더워져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반면 멕시코산은 부드러운 식감을 갖고 있으면서 비린 느낌이 전혀 없었어요.

참치의 빛깔만 봐도 차이가 나는 걸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거에요.

두 음식의 가격 차이는 1~2만원 선이니 가능하면 멕시코산 드세요!!

일반 회와는 다른 느낌의 맛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