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 혼자 소비의 소비입니다.
평소에 자주 회를 먹는데, 집 주변에는 살 곳이 마땅치 않아서 사먹을 때마다 고민이었어요.
근데 알고보니 한대앞역에 농수산물수산시장이 있더라구요.
생각보다 작은 규모로 있어서 기대를 하지 않고 잠깐 들려봤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보면 우측에 수산물시장이 있어요.
운동장보다 약간 큰 규모였습니다.
제가 간 곳은 길가에서 가까운 횟집으로 갔어요.
남자 분 3명이서 하는 것 같았는데, 누가 햄버거 비싼 것 시켰냐고 싸우고 계시더라구요. ㅋㅋㅋ
광어는 키로에 2만원, 우럭은 3만원, 이렇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엄청 저렴하지는 않지만, 일반 수산시장에 평균 가격 같았어요.
회는 약간 얇게 떠주셨어요. 두꺼운 회 좋아하시는 분들은 미리 말씀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상추랑 쌈장도 넉넉하게 챙겨주셔서 모자르지 않게 잘 먹었습니다.
아 2층에는 상차림 식당도 있으니 가실 예정이 있으면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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