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행복나드리 글램핑
연휴동안에 제주도를 가고 싶었지만, 아직 코로나가 마음에 걸려서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행복나드리란 글램핑장에 다녀왔어요.
위치
행복나드리 글램핑장은 양양 복분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글램핑장이 큰 길 옆에 있어서 새벽에 차량 지나가는 소음이 장난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밤새 잠을 설쳤네요.
인근 마트& 편의점
2km 정도 떨어진 동산 해수욕장에 가면 편의점과 하나로 마트가 있습니다.
마트에는 고기, 야채 등 캠핑에 필요한 물품을 판매하니까 참고하세요.
캠핑장 외관
제가 숙박을 했던 글램핑장 숙소입니다.
관리를 잘하셔서 정말 깔끔한 편이었어요.
왼쪽 사진은 글램핑장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자전거 길이 있고 자전거 길 끝에는 바닷가가 있어요.
오른쪽 사진은 글램핑장 내부입니다.
규모가 작은 편으로 카라반 2동, 글랭핑 2동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글램핑장 내부 모습입니다.
들어가면 바로 주방과 화장실이 있는 구조예요.
주방에는 전자렌지,커피포트,압력밥솥, 식기류 등 펜션 수준으로 물품이 구비 되어 있어요.
왼쪽에는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탁도 있어요.
주방 뒷 편에는 원통형으로 된 화장실이 있습니다.
샴푸 바디워시가 구비되어 있고, 따뜻한 물도 잘 나와서 불편함 없이 이용을 했어요.
이렇게 식기 또한 구비가 잘되어 있고, 난방은 전기 판넬로 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직접 조절을 할 수 있어서 따뜻하게 잘 지냈습니다.
저녁에는 역시 바베큐를 해먹었어요.
따로 신청을 해서 숯을 준비해주셨는데, 비가 오고 날씨가 습해서 그런지 숯이 금방 죽었어요.
다행히 주인 아저씨가 숯을 추가로 넣어주셔서 힘들었지만, 고기는 무사히 먹었네요.
힘들었지만 잘 먹엇어요... ㅎㅎ
다녀온 행복나드리는
예약일 전에 주인 아주머니가 친절하게 먼저 문자로 도착시간을 물어봐주시는 친절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도착 했을 때도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시면서 보일러를 먼저 틀어놔주셔서 따뜻하게 입실을 할 수 있었어요.
설명도 친절하게 해주셔서 좋은 기분으로 입실을 했죠.
시설도 깨끗하고, 물도 잘 나오고 좋았지만, 다만 정말 아쉬운 점이 위치가 도로가 옆이고, 차량이 고속 운전을
하면서 다녀서 차량 소음이 엄청 심합니다.
펜션이 아닌 글램핑장이라서 방음이 되지 않기 때문에 소음이 저에게 그대로 전달이 돼요.
이 점 때문에 가시는 분들은 귀마개라도 챙겨가셔야 될 것 같아요.
해결 할 수 없는 단점이라는 점이 정말 아쉽네요.
여기까지 저의 양양 글램핑 여행이었습니다.
다른분들도 기분 좋은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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