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에 위치한 산책하기 좋은 낙산사
이번에 동해에 있는 방태산을 등산하고 낙산사에 휴식차 들렸습니다.
항상 들려야겠다고 마음만 먹다가 이번에 구경을 했네요.
출입구,입장료 그리고 주차
낙산사는 오전 06시-오후 5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어요.
정말 부지런한 분들은 아침 일찍 오셔서 일출을 보고 가시는데,
일출 명소인 곳 중 한 곳이니, 자신 있다면 일출을 보는 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입장료 - 어른 4,000원, 중/고생,군인 1,500원, 초등학생 1,000원으로 정해져있습니다.
출입구는 정문과 후문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저는 후문으로 입장을 해서 구경을 했는데, 후문 해수욕장쪽에 주차를 하면
주차료가 무료이니 참고하세요.
언덕 올라오면 유료로 주차도 가능하지만, 주말에는 말도 못하게 복잡 복잡합니다..
산책의 시작.
제가 구경한 코스는.
후문매표소 - 다래현 - 의상기념과 - 의상대 - 홍련암 - 연못 - 보타전 - 해수관음삭 - 원통보전 - 사천왕문
순서로 한바퀴 산책을 했습니다.
다래헌
우측에 보이는 건물이 다래헌으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고,
맡은 편에 보이는 건물은 전시관입니다.
기념품은 구매 할 생각이 없어서 빠르게 지나쳤습니다.
의상대
일출 명소로도 알려진 의상대입니다.
뒷편으로 바다 풍경이 좋아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가셔요.
저 또한 여기서 꽤 오랫동안 머물렀습니다.
홍련암
홍련암은 안에서 기도를 드리고 계셔서 사진 촬영은 금지였어요.
방문 할 분들은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홍련암으로 가는 길이 시원하고, 바다 구경하기도 좋으니,
걸어갔다가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연못과 보타전(?)
연못 가운데는 동전을 던질 수 있는 조각물이 있는데,
그 옆에 자라 같이 생긴 생물이 있습니다.
잘 움직이지 않아서 조형물로 생각을 하실 수도 있지만, 살아있으니
동전은 조금 조심해서 던져주세요..
걸어가실 때 산책길이 이쁘니까 천천히 구경하면서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해수관음상
아쉽게도 해수관음상만 촬영한 사진은 없네요..
해수관음상은 광장 한 가운데에 위치해있습니다.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곳으로 쉬었다 가기 좋고, 설악산도 보이는 곳이니까
여유있게 쉬었다가 가세요.
원통보전
내부는 촬영을 안했네요....
지나가는 길에 구경하세요...
사천왕문
마지막으로 풍경 및 여행 사진
등산을 위해 동해를 방문했다가 낙산사에 방문을 했지만,
산책을 하기도 좋고, 볼거리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부산에 있는 해동용궁사보다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은 사진 찍기도 좋을 것 같고, 바다가 배경이 되기 때문에
시원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근처에 가실 예정이 있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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