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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함께 가는 음식

6만원으로 끝내는 북경오리코스 JS가든

by 소비. 2024. 9. 22.

 

js가든 청담점

영업시간 : 연중무휴 11:30~22:00 / 브레이크 타임 15:00~17:30 / 라스트오더 14:00, 21:00 

주소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318 SB타워 C동 1층

주차 : 건물 내 지하 주차장 이용 가능

https://place.map.kakao.com/17929814

 


 

JS가든 청담점은 압구정역 근처에 위치해있고, 

북경오리, 그리고 코스요리를 통해서 어항가지새우, 목화솜탕수육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수 있는 음식점입니다.

 

내부 구조는 테이블과 파티션으로 분리되어 독립적인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메뉴는 코스 요리 또는 북경오리와 면, 식사 메뉴가 단일 메뉴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점심 때 방문을 해서 코스 요리를 이용해서 먹었어요.


저희는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해서 기본 셋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기본찬과 모리화차

모리화차는 온기 유지를 위해서 하단에 티라이트가 켜져 있었어요.

저는 이런 세심함이 식당의 가치를 높여준다고 생각해서 좋았습니다.

모리화차를 받치고 있는 도자기는 이천 도자기마을에 봤던 제품이라 반가웠습니다.

짜사이, 무, 기본 셋팅

 

 

모리화차(자스민)
모리화차 온도 유지를 위한 티라이트


오늘의 스프인 갈치 두부죽입니다.

이름은 약간 헷갈려요..

소금 간이 적당히 되어 있었고, 다양한 종류의 버섯과, 생선 살이 있는

죽이었습니다.

간이 적당해서 전채요리로 먹기 좋았습니다.


계절야채볶음입니다.

소스는 굴소스를 사용한 것 같은데, 약간 단맛이 강했습니다.

먹기에 나쁘지는 않았어요.


어항가지새우입니다.

매콤한 칠리소스와 가지, 그리고 다진 새우살로 되어 있었습니다.

가지의 바삭한 식감과 새우살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서

만족도가 높았던 음식이에요


어항가지새우까지 먹으면, 다음으로 오리를 가져오셔서 직접 손질을 해주십니다.

한마리를 들고 계셔서 한마리를 다줘? 라는 기대를 했지만, 반마리만 해주고 가셨어요...

 

오리는 전병과 파, 오이와 겉들여서 드시면 됩니다.

 오리는 살은 적당히 다 익고, 껍질 부분은 약간의 바삭함이 있는 굽기 였습니다.

부서질 정도의 느낌은 아니었어요.

 

식사 중간에 음식의 맛이 섞이지 않도록, 메뉴에 맞게 식기 셋팅을 해주셔서

깔끔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리 다음에는 목화솜 탕수육!

튀김의 상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름 관리로 잘하시는 것 같아요.

튀김이 부드럽고 기름 제거도 잘되어서 느낌함이 없었습니다.

소스는 일반 탕수육 소스에요


다음 음식으로는 딤섬

먹다가 찍은 거 아니구요.

2명이라서 1개씩 주신것 같아요

조금 사진이 허전하기는 합니다...

딤섬은 피가 너무 두껍고 내용물은 부실했습니다.

딤섬은 별로였다고...


식사는 마라탕, 자장면,탕수육, 기스면, 볶음밥 메뉴가 있었습니다.

저의 선택은 마라탕, 일행은 기스면으로 먹었어요.

마라탕은 면이 적당히 들어 있는데, 맛이 괜찮았습니다.

기스면은 깔끔했다고 해요.


마지막 후식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있다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기계가 망가졌다고 해서.. 아이스 커피로 먹었습니다.

단맛이 커피였는데, 아웃백의 느낌이 났습니다.


이렇게 식사 끝.

 

저희는 점심 특선으로 인당 6만원의 가격으로 먹었습니다.

오리, 탕수육, 가지새우, 식사까지 여러가지를 즐겼고,

꽤나 배부른 식사였습니다.

강남에서 6만원으로 즐기는 식사 치고는 괜찮았어요. 갈만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매장의 깔끔함까지 좋았습니다.

다만 다음에 꼭 가야지 하는 포인트는 없었던 것 같아요

기회가 되면 가도 괜찮은 식당입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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