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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전자, 가전,가구

10만원으로 구입한 음식물 건조기 씨켓 사용해본 후기.(feat. 돈이 아깝지 않다..)

by 소비. 2020.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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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소비의 소비입니다.



얼마 전에 구입을 한 씨켓 ND-100입니다


씨켓 ND-100은 자연풍을 이용해서 건조를 하는 방식의 음식물건조기입니다.


냄새 제거를 위해서 싱크대 밑 부분 배관에 연결을 해서 설치를 후 제품 내부에 음식을 넣고 작동을 

시키는 방식의 제품입니다.


음식물 분쇄기와는 다르게 건조된 음식은 따로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통해서 배출을 시켜줘야 하기 때문에

조금 번거롭지만, 10만원 대의 제품으로 타사 제품 대비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입니다.


또한 음식물 분쇄기는 하수구로 음식물을 흘려보내기 이 부분에 대해서 아직 말이 조금 많습니다.



제품을 구입하고 약 1주일 정도 사용해봤습니다.


단점으로는 작동 시에 바람 소리가 들려서 소음이 약간 있습니다.

원룸, 주방과 침실이 가까운 구조는 사용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냄새도 거의 없는 편이고, 건조도 잘 되기 때문에 벌레가 꼬이지 않습니다.

이제 여름이라 음식물 걱정이 많이 됐는데, 다행히 만족하며 사용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1주일간의 사용 결과물


1주일간 건조시킨 음식물입니다.

위생적인 음식으로만 찍었지만, 혹시라도 거부감 있는 분들은 않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버섯, 마늘, 고추, 회 밑에 까는 것(이름을 정확히 몰라요), 상추 


상추와 버섯의 경우에는 수분이 많은 음식임에도 건조가 잘 되었어요.

24시간 정도 건조를 한 것 같습니다.


건조기 작동으로 인해서 날파리는 전혀 꼬이지 않았고, 바람 소리는 들리지만, 냄새는 거의 나지 않습니다.

민감한 분들은 냄새를 조금 느끼실 수도 있을 것긴 합니다.



평소에 음식물 쓰레기가 걱정이라면 씨켓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과 적당한 성능, 여름철 날파리로부터 해방. 


이 정도면 살만한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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