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비를 좋아하는 나 혼자 소비의 소비입니다.
이번에는 평범한 집이라면 아직 구입은 안한 수비드 머신을 구입해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수비드에 알아야겠죠.
수비드는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면서 길게 조리를 하는 조리법입니다.
네이버에 검색을 하니 이렇게 나오네요. :)
수비드로 많이 접해본 음식을 생각해보자면, 수비드 닭가슴살이 첫번째로 떠오릅니다.
수비드 닭가슴살은 일반 닭가슴살과는 다르게 식감이 부드러워서 여러번 먹어봤는데, 100g당 1500원이 넘는 가격으로
부담스럽습니다..
일반 냉동 닭가슴살 슬라이스는 100g당 500원이 약간 넘는 가격대로 약 3배차이가 나서 머신을 구매해봤습니다.
제품을 수령해서 개봉을 했습니다.
구성품은 본품과 설명서가 전부였습니다.
제품 크기입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크다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는데,
수령을 하니, 제법 크기가 컸습니다. 약 30cm정도의 높이와 두께도 꽤 두껍습니다.
옆에 있는 공기청정기는 샤오미 2s제품으로 비교해서 크기를 가늠해보세요
제품 설정 다이얼입니다.
작동 방법은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톱니바퀴 부분을 눌러서 온도 및 시간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온도는 95도까지, 시간은 100시간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설정 후에 전원 버튼을 누르면 작동이 시작됩니다.
바이올로믹스 수비드 머신으로 만드는 닭가슴살.
집에 평소에 먹던 닭가슴살 슬라이스 1kg정도가 남아서 바로 요리를 해봤어요.
월계수 잎을 넣고 하면 비린내도 잡아주지만, 월계수 잎은 없어서 그냥 했습니다.
그리고, 수비드 머신은 진공팩을 따로 구입해서 사용을 해야 된다고 적혀있지만,
비용이 올라가는 것을 원치 않고... 지퍼팩에 해도 가능하다는 분들도 계셔서
저는 과감하게 지퍼팩으로 조리를 했습니다.
조리 는 온도 60도, 시간 90분으로 설정을 하고 조리했습니다.
조리를 끝낸 사진이 없습니다.
왜 없을까요... 다음에 추가해보겠습니다.
완성된 닭가슴살.
조리를 다해서 꺼내보니, 시중에 판매를 하는 수비드 닭가슴살같은 부드러운 식감의 닭가슴살이 완성되었습니다.
다만 월계수 잎을 넣지 않아서 약간의 닭비린내도 났어요.
이건 어쩔 수 없죠. 제가 저지른 일이니까...
그래도 식감은 한층 부드러워진 닭가슴살이라서 너무 좋습니다.
7만원 정도의 가격을 지불하고 구입할만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소비전력이 1200w로 매우 높은 편이긴 하지만, 매일 장시간 사용을 하는 제품은 아니라서
이 점에 대해서는 걱정을 많이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에어프라이어같은 제품을 추가로 사용하신다면, 1~2만원 정도는 전기세가 더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혼자 사는데, 이번달 전기세가 4만원에 가까이 나왔습니다.
에어프라이어를 너무 자주 사용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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