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 사거리 근처 둔총돈 윤화 돈까스 - 그냥 그랬어

윤화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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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남양주로 캠핑을 갔다가 길동을 지나는 길에 오래 전부터 한 곳에 위차한

돈까스 집이 있어서 들어가봤어요..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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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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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 사거리를 가끔 지나가는데, 오래 전부터 이곳에 돈까스 집이 있더라구요.

정확히는 언제인지는 기억은 안나지만 종종 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지나가는 길에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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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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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깔끔한 편이었는데, 사진은 없어요. 안찍었어요.

밑 반찬은 일반 기사 식당에서 주는 기본 반찬을 주셨어요.

돈까스 집인데 조금은 특이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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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돈까스가 8,000원 정도 였고, 정식이 1만원,

열무국수와 함께 주는 스페셜이 13,000원이라서 저는 스페셜로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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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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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한 접시에 스프가 담겨져서 나왔는데, 집에서 먹을만한 그런 엄청 묽은 스프...

먹고서 이건 뭐지라는 생각이 약간은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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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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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큰 접시에 돈까스와 생선까스, 함박 스테이크 이렇게 나왔던 것 같습니다.

돈까스는 나쁘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왕돈까스&왕냉면 같은 가성비의 음식점 많이 보시죠?

그런 집보다 약간 나은 정도지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일부 음식점은 돈까스가 기름을 먹어서 많이 느끼한데, 이 곳은 기름을 머금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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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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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식에서 열무국수가 포함한 정식으로 변경을 하려면 3,000원을 추가하는데,

우선 양이 엄청 작습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비빔면의 1/2정도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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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을 추가했는데, 이 정도 양이라니... 뭐 이..

맛 또한 특별할 것 없는 열무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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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세트 메뉴는 같이 먹기 위해 주문을 하는 음식인데,

돈까스가 나온 다음에 15분 정도 후에 음식이 나와서 돈까스는 이미 다 먹은 상태.

배부른 상태라서 한 입 정도 먹고 왔습니다.

세트 메뉴를 판매한다면 음식이 나오는 시간은 어느 정도 맞춰주셔야 하는데 아쉽네요.

손님이 많은 편도 아니고 3테이블 정도 있는 상태라서 음식 나오는 속도에 대해서는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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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된다면?

기회가 된다면 재방문을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돈까스는 어느정도 먹을만 했지만, 가격 대비 만족하지는 못했고,

열무 국수가 나오는 속도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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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을 하게 된다면 세트 메뉴가 아닌 일반 정식 메뉴를 주문해서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