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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보다 실망이 컸던 쉐라톤그랜드인천 피스트 부페

by 소비. 2025.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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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혼자 소비의 소비입니다.

 

가까운 지인에게 식사 대접을 해야 될 일이 있어서

장소를 고르던 중 인천에 있는 쉐라톤그랜드호텔 피스트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호텔 1층에 위치를 하고 있고, 조식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오전 06:30 - 오후 21:30 까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10시-12시, 14:30-18:00은 브레이크 타임으로 방문을 하려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저희는 토요일 저녁 19:30에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하였습니다.

주말 저녁 뷔페는 145,000원이지만, 네이버에서 예약을 하였더니

10% 할인을 적용받았습니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1층으로 올라오시면 엘레베이터 옆에 위치를 하고 

있어서 위치를 찾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만 1층 로비가 약간 서늘했고, 식사를 하는 곳도 조금 추웠습니다.

 


내부가 다른 부페에 비해서 크지 않고 음식은 50가지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대표 메뉴라고 할 수있는 랍스타는 직원분이 따로 가져다 주셨어요.

작은 랍스타였는데, 맛은 괜찮았습니다.

다음으로 한편에는 대게다리와 새우찜이 셋팅이 되어있습니다.

대게다리는 수율이 좋은 편이어서 먹기 괜찮았습니다.

새우 또한 크기가 꽤 큰편이라서 만족하면서 먹었어요.

 

 

한식 코너에는 소갈비찜과 알탕, 게우죽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갈비는 부드럽고, 질기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게우죽은 요리를 하진 오래된건지 짠맛이 너무 강했습니다.

 

 

부페의 기본 메뉴라고 할수 있는 육회는 구경도 못했습니다.

마감 시간이 21:30이고, 저희는 19:30 예약이었는데, 특정 메뉴를 제외하고는 

리필이 안되었습니다.

저렴한 음식점을 온 것도 아닌데, 관리가 안되는 점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중식 코너에는 꽃빵, 고추잡채, 탕수육,볶음밥, 새우튀김, 딤섬이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음식의 맛은 괜찮았어요.

다른 부페보다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대게 라면,쌀국수를 고르시면 앞에 계신 쉐프님이 직접 라면을 만들어주십니다.

느끼한 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다들 한그릇씩 드시더라구요.

칼칼한 맛이 해장이 되는 느낌이었어요.

 

 

주류 또한 제공되는 부페.

한 편에 와인, 맥주, 생맥주 등의 주류와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서, 식사에 곁들여

먹기 좋습니다.

저는 먹지 못했지만, 생맥주 맛이 장난아니라고 해요.

 

 

한편에는 일식코너가 준비되어 있어요.

이 쪽도 아쉬운점이 셋팅이 안된 음식 꽤나 많았습니다.

직원분이 상주하고 계신 것도 아니라, 그냥 안먹었습니다.

 

 

서양 음식 코너에는 

다양한 파스타와 육류, 피자 등의 다양한 음식이 추가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은 괜찮았습니다.

 

 

디저트 코너에는 과일, 커피, 아이스크림, 케이크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종류는 많지 않아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인천 쉐라톤 피스트는

호텔 1층에 있는 조식겸 부페인 것 같습니다.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음식의 퀄리티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다만 저녁타임에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한 것인데, 리필이 되지 않은 음식이 많았고, 

내부가 조금 추웠습니다.

아이와 방문을 하시거나 추위를 많이 타신다면 참고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좋은 기억만 있는 방문은 아니었기 때문에 다시 방문을 안하게 될 것 같네요.

방문전에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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