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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전자, 가전,가구

뱅앤올룹슨 - b&0 e8 2주간의 사용기. (65t 생각이 나네요..)

by 소비. 2020. 1. 5.

b&o e8 2주간의 사용기.

뱅앤올룹슨 e8 제품을 2주 정도 계속 사용을 해보니 아쉬운 점이 있네요

짧지만 몇가지만 생각나는데로 적어보겠습니다.

전원 켜는 방식

예전에 사용하던 65t 제품은 귀에 이어폰을 꼽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는 방식이었습니다.

우측 유닛에 센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애플의 에어팟 또한 비슷한 방식으로 작동이 됩니다.

그런데 더 고가의 제품인 b&o e8의 경우에는 해당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 점이 실사용에 있어서 크게 문제가 안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사용을 해보니 불편하네요.

귀에 꼽을 때마다 우측 유닛을 길게 눌러서 전원을 켜줘야하는 점과 터치가 인식이 안 될 때도 있어서

반복해서 버튼을 눌러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터치 방식으로 인한 인식률 저하.

유닛의 버튼이 터치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누를 때 귀에 압박감이 느껴지지는 않지만, 인식률이 좋지 못합니다.

전원을 킬 때 인식이 안되는 경우도 있고, 연속 두번을 눌러서 다음 노래를 재생하려고 할 때,

1회만 인식을 하여서 노래가 멈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헐적인 끊어짐

이전에 쓰던 65t 제품은 연결성이 코드리스중에서도 뛰어난 제품이었습니다.

사람이 많던 곳에서만 간혹 끊기고 그 외에는 끊김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 점 참고해주세요.

b&o e8 제품은 평소에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없지만, 사람이 조금 많은 곳에서 간혹 끊김 현상이 있습니다.

왼쪽 유닛이 간헐적으로 끊겼습니다.

이 외에도 운동을 하다보면 왼쪽 유닛 연결이 불안정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b&o e8 제품이 코드리스 중에서 괜찮은 제품입니다.

다만 사용을 해보니 약간의 단점은 존재를 하네요.

이외에도 귀에 꼽을 때 안정감이 65t보다는 약간 떨어졌습니다.

귀에서 빠지거나 그러지는 않지만, 약간의 흔들림은 발생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음질면에서는 예전 제품보다 조금 더 뛰어난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사용을 하고 있네요.

장점에 대해서는 예전 포스팅에 작성을 해서 따로 적지 않았습니다.

단점만 있다고 착각하시면 안돼요

뱅앤올룹슨 e8 좋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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